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블린 돌튼 (문단 편집) == [[돌튼 사건]] == 이블린 돌튼 대위는 과거 매우 '깊은 관계'를 가지는 동맹군 동료 남성이 있었다. 문제는 그 남성은 '''이미 결혼까지 한 유부남'''이란 신분을 속여 돌튼 대위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었고, 범죄자들과 결탁하여 온갖 비리를 저지르고 있었다. 심지어 이 비리 행위에 돌튼 대위까지 끌어들이려 했으나,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된 돌튼 대위가 남자를 강력히 추궁했다. 이로 인해 신변에 위협을 느낀 그 남성은 '''전투중 제국군에 항복, 돌튼 대위의 손이 닿지않는 곳으로 도망쳐버렸다.''' 이 사건으로 돌튼 대위는 마음에 큰 상처를 얻었으나, 다시 마음을 다잡고 원래 업무로 복귀했다. 그런데 포로교환을 통해 귀환한 명단에서 자신을 배신한 남자의 이름을 발견하면서 '''오랜기간 숨죽여온 차가운 복수심이 되살아났다.''' 한번 평정심이 무너진 돌튼 대위는 점차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져 마침내 정상적인 판단이 불가능하게 되었고 호송선단의 기함 항법장교로써 자신의 권한을 남용, '''선단 전체 항로를 몰래 조작했다.''' 원래 인근 관제소에서 미리 예정된 항로를 벗어나면 자동적으로 경고가 가해지게 되는데 돌튼 대위는 관제소에 조작을 가하여 이를 차단하였다. 이것이 '''호송선단의 도착이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는 원인'''이었다. 소설에서는 항로 사정에 따라서 발생하는 여러 변수로 인하여 도착 일정이 지연되는 것 자체는 비교적 흔한 일이란 묘사가 간간히 등장한다. 그런 점에서 색스 소장도 일정 지연 자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뚜렷한 이유 없이 예정된 도착 날짜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었고, 이로 인해 사람들이 수근거리면서 불안해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다. 양 웬리는 색스 소장을 통해 계속 되는 일정 지연에 대한 설명을 듣고자 했으나 항로 사정에 따라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지연이라는 변명 이외에는 명쾌한 상황 브리핑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이 선단에는 포로 교환식에 참석차 이제르론에 왔던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 '''즉 정치인들이 대거 탑승'''하고 있었고, 심지어 언론인도 다수 탑승한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정치가들에게 빌붙어 출세하려는 소인배, 색스 소장이 받는 압박감은 상당했으며, 심지어 상관인 양 웬리가 자신을 불러 추궁하는 상황을 피하고자 자신의 공간에 틀어박혀 있거나 양 웬리의 성격을 역이용하여 정치인과 함께 돌아다니는 치졸한 모습을 보여주기 까지 했다. 결국 무사안일적으로 상황을 관망해오던 색스 소장은 선단 내 소요사태[* 선단 내부에는 약 200만명의 포로들이 탑승하고 있었다. 제국 포로 수용소에서 갖은 고생을 겪으며 상호 불신감이 가득차오른 이 집단은 이제르론에서도 갖가지 사고를 치고 다녀서 이제르론 요새 사령부에 골치를 썩였는데, 요새에서야 [[로젠리터]] 연대가 출동하여 이를 막아내기라도 했지 우주 한가운데 호송 선단에서는 그마져도 쉽지 않았다. 결국 수 백명이 말려든 대규모 폭력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도 발생하고 있고, 계속된 일정 지연으로 하이네센의 [[높으신 분들]]의 짜증 및 분노 게이지가 임계점에 치닫는 상황에 처하자 마침내 칼을 뽑아들었다. 선단 전체에 불시 기습점검을 실시한 사령부는 항법 시스템에 어떤 조작이 가해졌으며 수 시간 안에 항성 마즈닥에 돌입할 상황이었다. 깜짝 놀란 선단 지휘부는 회로를 즉시 차단하여 사태를 모면했으나, 항로를 처음부터 다시 계산해야 되는 상황이 처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자신에게 책임이 몰릴 것이라 판단한 색스 소장은 필사적으로 선단 내부의 항법 장교들을 털기 시작했다.[* 이 꼴을 지켜본 [[카스파 린츠]]는 '자기 대신 책임져줄 사람을 찾아다닌다'면서 독설을 퍼부어댔다.] 그 결과 선단 항법을 책임지고 있던 담당장교 이블린 돌튼 대위가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떠으로게 됐고, 자신이 제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크게 드러나지 않게 조용히 해결하려 시도했다. 그런데 삭스 소장의 조치는 오히려 자신에게 닥친 위기를 직감한 돌튼 대위가 '''비상관제실을 점거하여 무기를 들고 농성'''하는 사태를 초래하고 말았다. 만약 돌튼 대위가 조작을 한다면 항성 마즈닥으로 돌입하여 몰살당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그게 아니더라도 '''항법 자료들을 싹 지워버리게 되면 우주 한가운데에서 수백만 명이 미아가 되어버린다.''' 그 동안 양 웬리의 추궁을 피해 이리저리 틀어박히며 사태를 악화시킨 색스 소장은 제발로 양 웬리를 찾아와 변명 일색의 상황 설명 끝에 협조를 구했다. 방법을 논의하던 이제르론 장교단에서 프레데리카가 돌튼 대위를 찾아가 몇 차례 설득을 시도했지만 색스 소장의 뻘짓거리로 정신적으로 궁지에 내몰린 돌튼 대위를 설득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당장 비상관제실을 점거하고 무장농성중인 돌튼 대위를 어쩔 수가 없으니 한동안 대치 상태가 지속되었고, 이 와중에 선단 [[군사경찰|헌병]]들이 최루가스를 투입하여 돌튼 대위를 제압하려 했으나 전혀 엉뚱한 곳으로 최루가스가 투입되어 선단 내부가 혼란스러워졌다(...) 그렇게 하염없이 시간이 흐르며 이대로 계속되나 싶었던 대치 상황은 결국 돌튼 대위가 선단 내부의 동력을 차단하고 선단 전체를 항성 마즈닥에 돌입시키려 시도면서 급변하였다. 때마침 [[로젠리터]]의 [[카스파 린츠]] 중령과 포플랭, [[이반 코네프]]는 서로 머리를 맞대고 대략적인 계획을 세우고 양에게 허락을 받은 시점이라 [[양 웬리 함대|양 웬리 휘하의 이제르론 스텝]]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선단 전체가 항성 마즈닥으로 돌입하는 와중에 갑자기 수송함에서 탈출셔틀이 하나 튀어나왔다. 프레데리카 대위는 급히 돌튼 대위를 찾아가 지금 도망가는 셔틀에 배신한 남자가 탑승하고 있다며, 이대로 무고한 200만의 사람들이 죽을수는 없지 않냐며 최후의 설득을 시도했다. 그 순간, 수송함에 탑재되어있는 유일한 포탑에 동력이 돌아오고 선단에서 멀어지는 탈출셔틀에 포격하여 셔틀이 격추되었다. 이는 린츠, 포플랭, 코네프의 계획으로써 무인 셔틀을 발진시키고 돌튼 대위를 설득하여 시간을 끄는 동안 관제실에 돌입하여 돌튼 대위를 제압하려는 양 웬리 함대 장교단의 계획이었다. 셔틀이 격추되자, 포플랭과 코네프가 관제실 문을 돌파하고 내부로 돌입하였다. 그리고 안에 있었던건, '''자살한 이블린 돌튼 대위의 시체밖에 없었다.''' 자신을 배신한 남자를 죽였다고 생각되자 스스로 자살한 것. 프레데리카를 비롯한 양 웬리 함대 장교단의 일원들은 돌튼 대위가 일이 마무리되면 자살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어 놀라지는 않았으나, 씁쓸한 감정은 지워낼 수 없었다. 상황이 종결되자 헌병들이 몰려와 포플랭과 코네프를 고압적으로 밀어내고 돌튼 대위의 시신을 난폭하게 끌어내려하자 포플랭과 코네프가 "숙녀 앞에서 예절을 지켜야지.", "위험인물이 죽으니 갑자기 용감해졌나."라 [[디스]]하면서 헌병들의 다리를 후려쳐서 바닥에 내동댕이 치는 해프닝이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